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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팔달시장역서 이산화탄소 유출…소방관 등 8명 병원 이송
대구도시철도 팔달시장역 변전실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CO2)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8분께 대구 북구 노원동 도시철도 3호선 팔달시장역 변전실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시민 5명과 소방관 3명 등 8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병원으로 옮겨진 8명의 증세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로 도시철도 3호선 상·하선 열차 6대는 오후 6시 34분부터 오후 7시 9분까지 팔달시장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다. 오후 7시 9분 이후부터는 정상운행 되고 있다.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승객이 장애인 화장실 옆 변전실 출입문에 있는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수동조작함을 잘못 만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찰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시철도 역사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는 1호선 42곳에 1677개, 2호선 36곳에 1940개, 3호선 34곳에 800개 등이 설치돼 있다.앞서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지난해 11월 이산화탄소 소화 약제는 많은 양을 압축할 수 있고 소화 효과가 뛰어나지만, 누출될 경우 질식사고 위험이 커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사용금지를 촉구했다.김중진 대구안실련 공동대표는 “최근 10년간 전국의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로 8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경고했다.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
대구도시철도 팔달시장역 변전실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CO2)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8분께 대구 북구 노원동 도시철도 3호선 팔달시장역 변전실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시민 5명과 소방관 3명 등 8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으로 옮겨진 8명의 증세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도시철도 3호선 상·하선 열차 6대는 오후 6시 34분부터 오후 7시 9분까지 팔달시장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다. 오후 7시 9분 이후부터는 정상운행 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승객이 장애인 화장실 옆 변전실 출입문에 있는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수동조작함을 잘못 만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찰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철도 역사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는 1호선 42곳에 1677개, 2호선 36곳에 1940개, 3호선 34곳에 800개 등이 설치돼 있다.
앞서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지난해 11월 이산화탄소 소화 약제는 많은 양을 압축할 수 있고 소화 효과가 뛰어나지만, 누출될 경우 질식사고 위험이 커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사용금지를 촉구했다.
김중진 대구안실련 공동대표는 “최근 10년간 전국의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로 8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경고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